NCS이야기

NCS - 자기개발능력 워크북(3)

지혜로운대화 2022. 4.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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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2천4백여 년 전에 ‘너 자신을 알라’는 진리를 갈파했으며, 중국의 손자 역시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다. 그만큼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일이다.

■ 나를 안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 신념, 상정, 태도 등을 아는 것을 넘어서 이것들이 자신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아는 개념이다.
한 사람이 직업인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그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치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며, 자신을 분명하게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이러한 준비와 노력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다. 즉 직업인으로서 자아인식이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이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고, 어떤 능력의 소유자이며, 어떤 행동을 좋아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해하는 것이다.
자기를 지각하고 그 지각된 내용을 체계화시킴으로써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가치 있다고 여기는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더 보완해야 되겠다는 욕구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자아 인식 노력은 자아정체감을 확인시켜 주며 동시에 자기개발의 토대가 된다. 직업인으로서 자아인식은 직업생활에서 자신의 요구를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 및 기술을 이해하여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는 것으로 개인과 팀의 성과를 높이는데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자아 구성 요소
자아(自我)는 자기 자신, 나를 일컫는 말이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타인과 자기 외부에 대해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독립체라고 할 수 있다. 자아를 구성하는 요소는 학자마다 다르게 분류하고 있는데, 이는 자아가 환경이나 교육에 따라 변화하기도 하며, 여러 차원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아는 대표적으로 자신의 내면과 외면으로 나누어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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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과 해리라는 두 심리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조해리의 창(Johari's Window)’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두 가지 관점을 통해 파악해 보는 자기인식 또는 자기 이해의 모델이다. 조해리 창을 통해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자신을 공개된 자아, 눈먼 자아, 숨겨진 자아, 아무도 모르는 자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처럼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는 나의 모습 외에 다른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인식하는 방법으로는 다음 그림과 같이 나 자신에 대하여서는 자신을 살펴봄으로써,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표준화된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 내가 아는 나를 확인하기
자아를 인식하는 방법 중에 자신을 스스로 아는 것은 객관적으로 알 수 없는 한계를 지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내면이나 감정을 알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직업인으로서 ‘내가 아는 나’를 확인할 수 있다.
- 나의 성격이나 업무수행에 있어서 장단점은 무엇일까?
- 현재 내가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기에 부족한 능력은 무엇인가?
- 내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나는 직장생활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이것들은 가치가 있는가?
-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상사, 동료 및 부하직원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 내가 오늘 하고 있는 일(직장, 학교 등)을 그만둔다면, 나는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까?

■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자신이 보는 자신의 모습을 주관적 자아, 남이 보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 자아로 분류하기도 한다. 자신이 보는 자기와 남이 보는 모습이 일치할수록 사람들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  소통이 쉬워지고 마찰이 적어질 수 있어 안정된 성격을 유지할 수도 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보는 자신과 다를수록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마찰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면 내가 간과하고 넘어갔던 부분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나의 행동을 어떻게 판단하고 보고 있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는 내가 몰랐던 내 자신을 발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타인이 파악하는 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직장생활에서 저의 장단점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저를 평소에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당신이 창업을 한다면, 저와 함께 일할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당신은 나를 처음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 표준화 검사 도구
자아인식의 한 방법으로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표준화된 검사 도구는 객관적으로 자아특성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볼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한다. 각종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을 발견하는 일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구하며,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심리검사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 다음의 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해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직업에 적합한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도 있다.

 

커리어넷(www.career.go.kr) : 직업흥미검사, 직업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워크넷(www.work.go.kr) :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직업인성검사
한국행동과학연수소(www.kirbs.re.kr) : 적성검사, 인성검사, 직무지향성검사
한국심리검사연구소(www.kpti.com) : MBTI, STRONG 진로탐색검사, 직업흥미검사, AMI 성취동기검사
한국적성연구소(www.juksungtest.co.kr) : 진로흥미검사, 적성특성종합검사, 일반적성검사, 진로탐색검사
중앙적성연구소(www.cyber-test.co.kr) : 생애진로검사, 학과와 직업 적성검사, GATB적성검사, 적성진단검사
한국사회적성개발원(www.qtest.co.kr) : KAD(Korean Aptitute Development) 검사, 인성검사, 인적성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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